epilogue - おいしくるメロンパン

 

 

epilogue

MINI ALBUM flask (track.1)

 

 

 

空と涙　溶け合って

하늘과 눈물이 녹아 만나

流れ出したスプーンストロー

흘러떠내려간 스푼빨대

どうか巧くまやかして

어떻게든 적당히 얼버무려서

君の笑う白昼夢まで

네가 웃는 백일몽까지

 

まだ汚し足りないのさ

아직 더럽지 못한거야

見て水色の血が綺麗

봐봐 하늘색의 피가 깨끗해

 

どんな嘘も嬉しいんだ

어떤 거짓말도 좋아.

馬鹿だ

바보구나

透けた指に触れたくて

투명한 손가락을 만지고 싶어서

夏だ

여름이다.

 

まだ汚れ足りないのさ

아직 더러움이 부족한거야

ほら溺れるほどの愛で

봐 빠져버릴 정도의 사랑으로

 

遠くでこだまするチャイムの音

멀리서 메아리 치는 종소리

掌すり抜けて落ちた水風船

손바닥에서 빠져 떨어진 물풍선

 

ごめんね

미안해

気づいてしまったんだ

알아채버렸구나

これでもう終わり。

이것으로 끝.

 

まだ暑い日は続くから

아직 더운 날은 계속되니깐

夏が君を腐らせる前に

여름이 너를 썩히기 전에

最後の夢を見せて

마지막 꿈을 보여줘

忘れないでね、

잊지말아줘,

 

 

이번 앨범도 역시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