恋の中 - マカロニえんぴつ

恋の中

ALBUM ｴｲﾁﾋﾞｰ (track 7.)

溜め息ついて帰りにちょっと

한숨을 달고선 집에 가는 길에 잠깐

あなたのこと思い出す

네 생각을 해

胸が痛いよ　胸が痛いよ

가슴이 아파 가슴이 아파

気付いてなくてもいいよ

눈치 못채도 좋아

傘を忘れました　わざと忘れました

우산을 놓고 왔어 일부러 놓고 왔어

次に会える日までのそのための傘

다음에 만날 날까지, 그 날을 위한 우산

それだけとかさ

그 정도 뿐인 우산

もう忘れましたってことにしました

벌써 놓고 온걸로 정했어

頭の中いつだって煩いから嫌んなる

머릿 속이 언제고 복잡해지니까 짜증나

あなたの目には誰が映って

너의 눈엔 누군가가 비춰지고

誰を想って今、胸は痛むの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어 지금, 가슴이 아파와

溜め息ついて帰りにちょっと

한숨을 달고선 집에 가는 길에 잠깐

あなたのこと思い出す

네 생각을 해

ふざけた今日の真面目な恋は

실없는 오늘의 성실한 사랑은

気付いてないふりしてね

눈치 채지 못한 척 해

あなたの目には誰が映って

너의 눈엔 누군가가 비춰지고

誰を想って今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어 지금

傘ならいいや　もう要らないや

우산이라면 됐어, 이제 필요없어

会えてよかったから

(널) 만나서 좋았으니깐

それだけでよかったから

그것만으로도 좋았으니깐

胸が痛いよ　胸が痛いよ

가슴이 아파 가슴이 아파

恋の中で踊るのは

사랑 속에서 춤추는 건

溜め息ついて帰りにちょっと

한숨을 달고선 집에 가는 길에 잠깐

あなたのこと思い出した

네 생각이 났어

胸が痛いよ　胸が痛いよ

가슴이 아파 가슴이 아파

気付いてないなら　あたしじゃないから

눈치채지 않길 나는 (너의 누군가가) 될 수 없으니깐

짝사랑을 하는 사람의 시선이 담긴 곡.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널 좋아해서 다행이었어'라는

짝사랑을 마무리하는 과정이 잘 보인다.

자신의 마음을 눈치채주길 바라면서도,

눈치채지 않길 바란다.

결국 자신은 그/그녀의 연인이 될 수 없다는 걸 아니깐.

그 애달픈 마음이 스트레이트로 공감되는 가사.